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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룸피니 공원 걷기 체험 후기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3. 12. 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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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들과 방콕여행하면서 숙소는 "더 수코타이 방콕"에 묵었습니다. 아침형 인간인 저는 잠을 좀 일찍 깹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 대한 대비로 구글지도를 펼쳐 주변을 살폈는데 숙소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아주 큰 룸피니 공원이 있더군요.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이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오늘은 룸피니 공원 걷기 체험 후기입니다.

룸피니 공원에 대한 소개와 제가 묵었던 숙소 "더 수코타이 방콕"에서 "룸피니 공원"까지 가는 길과 제가 걷기 운동했던 궤적 등을 소개드립니다. 마지막에는 횡단보도 건널땐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방콕 룸피니 공원 걷기 체험 후기

룸피니 공원 소개

저도 이곳이 처음이라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은 인터넷을 크게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룸피니 공원(태국어: สวนลุมพินี)은 태국 방콕 파툼완 지역에 있는 공원입니다. 0.57킬로 평방미터의 광대한 부지에 인공 연못이 있고,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공원은 1920년대의 라마 6세 통치 시대에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서쪽 입구에는 라마 동상이 서있습니다. 방콕의 첫 도서관과 댄스홀이 이 공원에 있습니다. 석가모니의 출생지인 룸비니에서 공원 이름을 따왔다고 위키백과는 전하네요.

 

태국 방콕 룸피니공원 하늘사진 출처; 구글지도

 

저는 산책로따라 걷기만 해서 그런지 도서관과 댄스홀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곳을 걷기 하면서 특이했던 점은 화장실이 곳곳에 보였는데 이곳에는 관리인이 한 명씩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샤워실도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이 시설물을 이용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우리의 공원 풍경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더수코타이 방콕에서 룸피니 공원까지

저는 m2e 플랫폼 스니커즈를 즐깁니다. 그래서 걷기 운동할떄는 이 앱을 항상 켠답니다. 이 앱은 아래사진과 같이 궤적을 만들어 주는데 후기 포스팅 시 아주 유용합니다.

 

아래사진에서 파란색 부분이 룸피니 공원입니다.

스타트라고 영어로 되어 있는 곳이 제가 묵었던 더 수코타이 방콕 호텔이지요.

걷기 운동 출발시에 스니커즈 앱을 켜고 횡단보도 2-3개를 지나 룸피니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이날은 약 51분을 걸었네요.

 

아래사진에서 걸었던 거리가 차이 나는 것은 첫째 날과 둘쨰날 거리 때문에 그렇습니다.

왼쪽사진은 둘쨋날, 오른쪽 사진은 첫째 날입니다.

더 수코타이 호텔에서 룸피니 공원까지 걷기 운동 궤적

 

룸피니 공원 전경

지난번 이탈리아 여행에서도 현지인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에 놀랐는데 이곳 또한 만만치가 않네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걷고 달리는 사람들이 산책로에 가득합니다. 이 사람들 틈에 끼어 저도 빠른 걸음으로 걸어줍니다.

현지인들의 운동모습

아래사진은 이른 아침 동이 틀무렵 룸피니 공원 전경입니다.

숙소에서 이곳까지 혼자 걸어가는데 타 지역이기에 약간 걱정되었지만 동선이 대로변이기에 그거 믿고 갔습니다.

방콕 룸피니 공원 호수가 전경

 

태국 방콕 횡단보도 주의사항

아래사진은 제가 묵었던 숙소에서 공원까지 동선에서 만날 수 있는 신호등입니다. 신호체계는 적색 신호 대기, 녹색신호는 건너기 등 우리와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타 지역이기에 횡단보도 건널 때는 차량이 오는지 두 번 세 번 확인하고 건너시기 바랍니다.

태국 방콕 횡단보도 보행시 주의사항

아래사진은 첫날 룸피니 공원에서 봤던 전경입니다.

첫날은 이곳까지 분위기로 살펴야 하기에 동트고 난 뒤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호수 건너 보이는 빌딩숲이 이 공원의 위치가 어디쯤에 있는지 감 잡으실 거라 생각되네요.

도심한가운데 자리잡은 태국 방콕 룸피니 공원

한국은 대설주의보에 눈꽃이 피었다고는 보도를 인터넷을 통해 접했는데 이곳은 이름 모를 여름꽃들이 만개해 있습니다.

룸피니 공원 이름모를 여름꽃 만개

이곳은 제가 들아가고 나왔던 출입문입니다.

룸피니 지하철역과 아주 가까이 있지요.

 

참고로 이 공원은 울타리가 사방으로 둘러져 있다는 것이 우리 문화와 다른 모습입니다.

따라서 이 공원은 우리나라처럼 어느 곳에 서라도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가하시면 안 됩니다. 지도 등을 통해 출입문이 어딨 는지를 알고 가야 고생을 덜 합니다.

룸피니 지하철역 방향 룸피니 공원 출입문

 

아래사진은 룸피니공원에서 자전거 이용 규정입니다.

자전거 이용 시 참고하세요.

룸피니 공원 자전거 이용 수칙

지금까지 태국 방콕 룸피니공원 방문과 걷기 체험기를 소개했는데요.

태국말을 일도 모르는 저는 주변 사람들이 말 걸어올까 봐 걱정은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도 말 걸어오질 않네요. only my way입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번역기가 설치된 스마트폰은 항상 휴대했네요.

아참...화장실은 군데 군데 여러곳에 설치되어 있어 급할때 용무 해결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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