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악산 계곡 백배 즐기는 법 소개합니다.
가족단위 피서 즐긴다면 이곳은 차 없이는 곤란합니다.
차 가져온다면 내비게이션에 "과천향교" 찍으시고 이곳 인근에 있는 유료주차장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관악산 계곡 위치는 아래사진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지도상에서 관악산 등산안내소가 보이고 맞은편에 과천향교도 보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평지로 이곳에 돗자리 또는 텐트 치고 가족들과 함께 관악산 계곡 물소리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곳 주말 분위기는 아래사진 오른쪽과 같습니다. 감 오지요~~~~
과천시는 올해 이 장소에 안전사고 예방과 광장 바닥 포장에 세비를 투자했습니다.
먼저 관악산 광장과 계곡사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난간을 아래사진과 같이 설치했습니다. 주말 이곳에는 가족단위 피서객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이 난간이 없을 때는 계곡으로의 낙상 위험이 상존했습니다. 난간이 설치되니 관악산 광장 자체가 품격 있어 보입니다.
다음은 바닥 포장재 교체입니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바닥의 포장재를 교체했습니다.
이 또한 관악산 계곡과 광장의 품격이 한층 높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계곡과 관악산 광장을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철제 계단을 설치했습니다.
제가 이곳을 이렇게 상세하게 아는 이유는 이곳을 하루 세끼 밥먹듯이 자주 지나다닙니다.
참고로 시민들이 놀다 간 다음날 아침 이곳 공원관리소 관계자분들은 관악산 계곡 쓰레기 줍기로 고생이 많다는 것도 살짝 귀띔해주고 싶네요.
관악산 계곡이 아래사진과 같이 깨끗한 이유는 첫 번째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하게 사용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원 관리소의 쓰레기 줍기 등의 노력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곡에 왔으니 이왕 재밌게 즐겨야 되겠지요.
지금부터는 관악산 계곡 100배 즐기는 법 소개합니다.
과천 관악산 계곡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맨발로 들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천 상류로부터 깨진 병조각이 흘러 내려온다고 하니 반드시 실내화 등 신발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 이용 시 미끄럼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계단 진출입시 바닥이 미끄러우니 난간을 잡고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광장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 미끄럼방지 논슬립패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도 고지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곡에 놀러 왔다가 다치면 안 되잖아요.
다치지 않고 재밌게 놀다가는 것만으로 도 100배 즐긴 거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악산 계곡 100배 즐기는 법은 쓰레기 되가져가는 것입니다.
관악산 계곡 광장에는 "관악산 광장에는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배달음식을 포함한 모든 쓰레기는 되가져가세요."라는 안내문이 이곳저곳 붙어 있습니다.
쓰레기 되가져가기만 몸소 실천해도 관악산 계곡 백배 즐기기 성공하신 것입니다.
방문객들이 쓰레기 되가져 가니 계곡물이 웃습니다.
신발 신고 계곡에 들어오니 계곡물이 안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도 관악산 계곡 100배 즐기기 몸소 실천과 함께 행복한 물놀이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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