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에서 40여분 걸었는데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가 측정한 심박수는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 더불어 한강뷰와 서울식물원 풍경 사진 공유할게요.
[아래 사진]은 최근에 제가 걸었던 서울식물원 궤적입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맵은 서울식물원 표시가 정확하게 되어 있으나 구글 지도는 아직도 아래 사진과 같이 허허벌판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저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 역에서 내려 호수원과 습지원을 거쳐 한강 보행육교까지 곧바로 걸은 다음에 잠시 그곳에서 한강뷰를 구경하고, 다시 갔던 길을 되돌아서 숲 문화학교 방향에 있는 입구 쪽에서 걷기를 마쳤습니다. 자세한 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을 위와 같은 궤적으로 걸으면 시간과 거리 그리고 걸음수 등 운동 상세정보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운동시간은 총 50분이지만 걸은 시간은 43분이었습니다. 약 7분 동안은 서울식물원과 한강뷰 구경하고 사진 촬영에 소비했네요. 걸은 거리는 4.03km, 소모 칼로리는 258kcal입니다. 그리고 걸음수는 4,957 걸음, 걷기 속도는 최고 6.6km지만 평균속도는 5.5km 측정되었습니다. 종합적으로 1km을 걷는데 약 10분 45초 걸렸네요.
서울 마곡 서울식물원의 고도는 한강이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최저고도는 4m로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심박수는 최대 117, 평균은 101 bpm입니다. 그리고 분당 걸음수를 의미하는 평균 케이던스는 114, 최대 케이던스는 130 이네요. 마지막으로 이날 날씨는 구름낀 흐린 날로 기온은 22도, 습도는 57% 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심박수에 따른 운동입니다.
전체 운동시간 중에 "16분이 저강도 운동, 19분이 체중조절 운동, 2분 정도가 유산소 운동"에 해당된다고 건강관리 앱 삼성 헬스가 아래와 같이 통계를 보여주네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가 측정한 것이기에 저는 그냥 참고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마곡 서울식물원을 걸으면서 봤던 뷰를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은 코로나 19 전후 사진입니다. 위는 엊그제 걸을 때고, 아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 모습인데요. 위에 있는 사진이 아래보다 보기가 훨씬 편하네요. 요즘 코로나 19가 다시 기승을 부려 아래 사진처럼 되지 않을지 걱정되네요.
습지원 내 자전거 이용안내
한강 보행교 엘리베이터는 보행자 전용으로 자전거 진입이 어렵습니다. 자전거 진입은 금년 하반기 조성되는 한강 나들목(벽산아파트 앞)을 통하여 가능합니다. 또한 습지원 내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통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모르고 자전거 타고 다니는 아이 포함 가족단위 라이더들이 가끔씩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습지원 내에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통행하는 분도 계십니다.
[아래 사진]은 습지원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한강 보행교"에서 바라본 한강뷰입니다.
이곳은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방화대교인데요. 뻥 뚫린 시야가 아주 상쾌 통쾌합니다. 연무 현상으로 시정거리가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이렇게 볼 수 있는 뷰는 그렇게 많지가 않지요.
[아래 사진]은 마곡철교입니다.
이 또한 인천공항을 오가는 열차가 다니는 다리이지요.
서울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은 앞에서 설명했다시피 산책로가 너무도 평이합니다. 그래서 평상시 걸음으로 걸어서는 심박수가 그렇게 올라가지 않더군요. 다음에 이곳을 걷는다면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심박수를 올려 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럼 이만 "마곡 서울식물원 걷기와 심박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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