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일 아침에 만났던 관악산 운해 뷰 공유합니다.
촬영은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홀딱 빠져 버린 그날의 울림!!!
함께 보시지요.
운해(雲海)는 바다처럼 보이는 구름으로,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미세한 물방울 또는 얼음 결정으로 이루어진 구름입니다.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운해가 형성되는 주된 원인은 지형, 습도, 온도, 바람 등이라고 하면서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1. 지형: 산지와 같이 높은 지형에서는 기온역전 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밤 동안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공기가 냉각되고, 이로 인해 밀도가 높아져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구름이 형성됩니다.
2. 습도: 대기 중의 습도가 높을 경우, 수증기가 응결되어 구름이 형성되기 쉬우며 운해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온도: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운해가 형성됩니다.
4. 바람: 바람이 약하거나 거의 없을 때 운해가 잘 형성됩니다. 바람이 강하면 구름이 흩어져 운해가 형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 운해가 있었던 그날 관악산 주변은 위 4가지 조건 중에 몇 가지가 부합이 된 모양입니다. 덕분에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원 없이 맛보게 되었네요. 그럼 그날 스마트폰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로 촬영한 운해 사진 공유합니다.
아래사진은 수원 광교산방향입니다.
운해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과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구름이 바다처럼 펼쳐진 이 광경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동시에 보여주지요. 특히나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운해는 마치 하늘과 땅이 만나는 경계를 이루는 듯하며, 그 사이로 보이는 햇살은 마치 세상을 밝히는 등대와도 같습니다.
바다처럼 펼쳐진 운해 아래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인덕원 그리고 백운호수가 있습니다.
저 구름이 걷히면 자연은 도심 빌딩등으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아래사진은 관악산에서 약 50km 이상 떨어진 용문산방향 운해입니다.
운해가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곡선과 질감은 마치 화가가 그린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바람에 따라 물결치듯 움직이는 운해는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집니다. 산봉우리와 운해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실루엣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운해를 타임랩스로 촬영하면 구름이 물결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청계산 방향입니다.
태양이 청계산 방향에서 올라옵니다.
주변 붉은 컬러가 태양이 지금 어디쯤에 있는지 예상할 수 있게 해 주네요.
운해 아래는 과천시내입니다.
산 위에서 바라보는 운해는 인간의 삶과 자연의 조화를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는 종종 일상의 바쁜 삶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잊고 살아가지만, 산 위에서 바라보는 운해는 우리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주고,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이런 이유는 저는 산을 사랑합니다.
아래사진에서 관악산 정상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왼쪽이 북한산, 오른쪽이 도봉산입니다. 그리고 운해 아래로는 남산 등이 있는 서울 시내입니다.
관악산 운해는 우리에게 겸손함과 감사함을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자연 앞에서 작은 존재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래사진은 서울롯데타워 모습입니다.
해발 555m인 서울롯데타워는 꼭대기만 보이고 있네요.
저기서도 관악산을 보면 꼭대기만 보이겠지요?
지금까지 운해 명소 관악산에서 본 운해사진을 공유했는데요.
잠시나마 머리가 좀 편안해지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뇌피셜을 말씀드리면 산 위에서 바라보는 운해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줍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삶의 소중함과 겸손함, 감사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응원하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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