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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과 청계산을 잇는 과천생태길 걷기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0. 7. 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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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과 청계산을 잇는 과천 생태길 걷기

 

관악산과 청계산을 잇는 과천생태길 조성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입니다. 양재천 산책길을 걷다 보면

새것으로 보이는 "과천 생태길" 안내문이 자주 보이거든요. 오늘은 관악산과 청계산을 잇는 과천 생태길, 걸으면 좋은 걷기운동효과 마지막엔 생태길 걷다 보면 보이는 도종환 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천생태길은?

양재천을 걷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새것으로 보이는 "과천생태길" 안내문이 자주 보입니다. 특히 관악산에서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더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과천 시내 또는 양재천 산책로에 있는 길 안내판도 [아래 사진]과 같이 새것으로 바뀐 듯 보이더군요.

과천 생태길 표지판

암튼 이 안내문에 따르면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과천 생태길은 과천을 둘러싸고 있는 수도권 대표 명산들인 관악산과 청계산을 도심지와 함께 연결하는 생태길 순환노선이라고 하는군요. 경기 5악에 손꼽히는 관악산과 푸른 도포를 휘감은 청룡의 자태를 갖춘 청계산은 우리 과천의 자랑으로 두 산을 연결하는 생태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길을 제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 과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과천시민은 아니지만 과천시에서 신경 써서 조성한 과천 생태길을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천이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길 두 손 모아 응원하겠습니다.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과천생태길 안내문

제가 자주 걷는 과천 생태길 코스는 과천향교에서 과천교회-> 과천역-> 중앙공원-> 대공원로-> 대공원 주차장-> 과천 저수지-> 대공원역 구간입니다. 이 구간이 좀 심심하다 싶으면 경마공원까지 거리를 늘려주면 다리의 심심함이 좀 덜합니다. 위 코스가 또 심심하다 싶으면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역에서 출발해서 과천향교까지 걸어주기도 한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걷기의 운동효과

저는 운동하려고 일부러 유튜브나 책을 별도로 보진 않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산책로에 안내된 내용만 숙지해도 건강과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과천 생태길 뿐만 아니라 어디 든지 걷기 하면 어떤 운동효과가 있는지 책 읽는다 생각하고 정독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뇌졸중입니다. 걷기 하면 응고된 혈액에 의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절반 가까이 낮아집니다. 두 번째는 우울증으로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는 심장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혈액의 점도를 낮춰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반으로 떨어뜨립니다.

네 번째는 폐 부분으로 폐활량을 증가시켜 폐질환 발병 가능성을 낮춥니다. 다섯 번째로 체중으로 체지방 분해는 하루 30분 이상 걸을 때부터 나타나므로 오래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섯 번째는골다공증으로 온몸의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을 3분의 1 가량 낮춥니다. 일곱 번째는 관절염입니다. 걷기는 달리기와는 달리 관절의 부담을 몸무게 정도로 유지하면서 관절 부위 근육을 강화시키고 관절염의 악화를 막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뇨로 일정 시간 동안 속보로 걸으면 혈당을 두배 가량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과천생태길과 걷기 운동효과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과천 생태길에는 걷기 운동효과를 [아래 사진]과 같이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래 안내문에서는 걸을 때 알맞은 보폭이 눈에 들어옵니다.

 

<걸으면 건강 UP>
- 우울증: 속도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심장: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성이 50% 가까이 낮아집니다.
-뇌졸중: 1주일에 20시간 걸은 사람은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40% 낮습니다.
- 당뇨: 약물 처방보다 거의 2배 효험이 있습니다.
관절염 :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골다공증 : 근육과 뼈 강화하여 70대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집니다.

Tip 걸을 때 알맞은 보폭
보통 터벅터벅 걸을 때는 신장의 37% 폭의 보폭이지만 걷기 운동에서는 신장의 45%까지 넓게 걸을 수 있다면 이상적입니다. 예) 신장이 170cm일 때( 170X0.45%=76.5cm, 걷기 보폭 76.5cm)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과천생태길과 걷기 운동효과

또 과천 생태길을 걷다 보면 과천 중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도종환 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시도 보이는데요. 시 전문을 소개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걷기 하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임 따뜻하게 피웠나니
젓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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