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해산물, 새우 시세 (1kg 2만 8천원)

해양수산부는 가을 제철음식으로 전어와 새우를 9월의 해산물로 선정했어요. 그중에 오늘은 새우 시세와 영양성분 등에 대해 살펴봅니다.

 

굽은 허리도 펴게 한다

"굽은 허리도 펴게 한다."라는 가을 새우는 예로부터 장수와 호사(好事)의 상징의 여겨졌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새우는 탱클탱글한 식감과 고소하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 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라고 소개합니다. 특히 "가을 새우는 굽은 허리도 펴게 한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을철에 맛과 영양이 더욱 뛰어나다."라고 합니다.

가을 제철 해산물, 새우 

새우 영양소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새우는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칼슘과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아르기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근육 형성뿐만 아니라 면역력 및 원기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또한, "새우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 뇌졸중 등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라고 합니다.

자세한 새우 영양소는 [아래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을 해산물 새우 영양소

새우 시세

해상수산부에서 9월 제철 해산물로 새우를 선정했는데 제가 그냥 넘어갈 수 없지요. 제철 해산물을 먹어줘야 코로나 19에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잖아요. 그래서 서울 강서구에 있는 "강서수산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시장 수족관에는 싱싱한 새우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안타까운 것은 코로나 영향으로 "손님이 많이 줄었다."라고 하는데 상인들의 말이었습니다. 우째든 손님수와는 반대로 새우는 수족관에 많이 보였습니다.

 

시세는 1kg 2만 8천원을 부르더군요. 지난해와 가격에 있어서는 크게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수족관에 들어선 해산물, 새우

저희는 1kg만 사왔습니다. 새우 소금구이를 해야 더 맛있는데 프라이팬, 소금 그리고 은박지, 가스버너 등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냥 삶았습니다. [아래 사진]이 새우 삶은 전경입니다. 조만간 다시 새우 소금구이 맛을 볼 것입니다. 

 

새우 소금구이를 먹지 않고는 이 가을 보내기가 너무 아쉽지요. 그래서 반드시 먹고 가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새우 소금구이가 아닌 찐 새우

새우 소금구이든 찐 새우든 이날 초고추장과 함께한 이것은 정말 고소, 쫀득, 달콤 등등 힐링 맛이었습니다. 

굽은 허리도 펴게 한다는 찐 새우, 새우 소금구이 아님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새우는 장수와 호사의 상징으로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한 버릴것 하나 없는 국민 해산물입니다. 그리고 9-10월 가을 제철 해산물은 반드시 먹어줘야 합니다. 특히 프라이팬에 소금을 깐 새우 소금구이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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