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만보기 어플 한달 걷기 분석, 양재천 걷기 여행 뷰 소개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0. 12. 29. 05:58

돈 버는 어플 "토스 만보기" 한 달 걷기 분석, 양재천 걷기 여행 뷰 소개

깨알 같은 돈 버는 어플 토스 만보기 2020년 12월 한 달 걷기 분석 결과 공유합니다. 그리고 제가 출근길에 자주 걷는 양 채 천 아침 뷰 사진 몇 장 공유할게요.

돈 버는 어플 "토스 만보기" 월간 분석

[아래 사진]은 12월 28일 20시 기준 돈 버는 어플 토스 만보기 월간 분석 결과입니다. 이 앱은 "12월에는 만보를 28번 채웠네요."라고 하면서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고 응원하네요. 힘이 납니다.

12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앞으로 3번 1만 보 채우면 2020년 12월도 계획 대비 목표 달성을 이루게 됩니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반드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달 말에 강추위가 예고되어 있는데요. 이때만 거드름 피우지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토스 만보기 수익

다 아시다 시피 토스 만보기는 1일 최대 5만보(친구 합산) 걸으면 1백 원을 리워드로 줍니다. 이렇게 해서 토스 만보기로부터 받는 돈은 2020년 12월 28일 기준으로 약 4만 원 정도 되네요. 그런데 이 리워드 금액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억만금 현금보다도 더 좋은 건강을 리워드 받았으니까요.

양재천 걷기 여행 뷰

출퇴근 시 최대한 저는 걷습니다. 걷는 코스는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 내려 양 채 천 따라 과천 시내까지 간답니다. 양재천 산책길을 걷다 보면 어는 날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어떤 날은 청계산에서 해가 떠오르고 어떤 날은 산책로에 눈이 쌓이고 어떤 날은 겨울비도 만나곤 한답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아침에 산책로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살포시 눈이 내렸더군요.

과천 지역을 지나는 양재천은 물이 넘지 못하게 하는 둑이 있고 그 옆으로 둑방길이 있는데요. 아래 사진은 둑방길에서 산책로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살포시 내린 눈 때문에 그런지 갈대와 억새로 구성된 천과는 확연하게 구분이 되네요.

그리고 구불구불한 산책로가 어릴 적 고향의 꼬불꼬불 오솔길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양재천 산책로를 따라 걷는 출근길은 여행입니다.

이날 아침 온도는 영하 3도로 맑은 날씨였습니다. 그날 느끼지는 못했지만 습도는 97%로 아주 높았네요.

동절기에서 아침 7시 20분 정도는 이른 아침이지요. 살포시 눈이 내린 산책로에는 벌써 누군가가 지나간 발자국과 자전거 바퀴 자막이 여럿 보입니다. 이렇게 양재천 산책로가 어제와 다른 환경이 되면 기분이 아주 색다릅니다. 마치 딴 나라 여행 온 느낌이랄까요..

[아래 사진]은 과천향교에서 인근에서 본 일출입니다. 동쪽 청계산 방향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천지역은 지리적으로 분지형태를 취하고 있지요. 주변에 청계산, 관악산, 우면산에 둘러싸여 해 뜨고 지는 시간이 다른 도시에 비해 늦고 빠릅니다. 따라서 평균 일조량도 적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