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침에 관악산을 올랐습니다.
삼성 헬스 어플은 겨울 등산 관련해서 심박수와 걷기 속도 등 건강 정보를 어떻게 표출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관악산 겨울 아침 등산 코스는 서울대 공학관에서 출발해서 연주대 인근 kbs송신소 삼거리까지입니다. 출발시간은 아침 7 시대로 기온은 영하 8도입니다.
소요시간은 43분으로 평균속도는 시간당 2.5km, 최고 속도는 7.5km(이것은 에러로 보임), 최적고도는 189m, 최고 고도는 593m, 평균 심박수는 135 bpm, 최대 심박수는 157 bpm이 측정됐네요. 심박수는 갤럭시 워치 3에서 수집한 자료로 저의 손목에는 건강관리를 위해 이것이 차고 산행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를 보이는 겨울이면 심박수가 여름보다는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는데 등산시 숨찬 느낌과 더불어 이 건강 정보 확인하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영하 8도 날씨에서 심박수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봅니다.
건강 정보를 보여주는 어플 삼성 헬스는 심박수 구간을 최대심박수, 무산소, 유산소, 체중 조절, 저강도 등 5구간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이번 등산 시에는 심박수 133-148 bpm에 해당하는 무산소 운동이 전체 시간 중 50.7%, 다음은 유산소로 32.6%, 그다음으로 최대 심박수 12.3% 순으로 운동 정보가 표출되었네요.
다음은 1km 걷는데 걸린 시간입니다.
평균 23분 50초가 걸렸네요.
다음은 운동 시간 등 운동 상세 정보 입니다.
운동시간은 43분, 거리는 1.83km, 운동 칼로리는 424, km당 평균 페이스 23분 50초, 최고 페이스는 7분 55초로 분석되었습니다.
걸음수는 3,827보, 1분당 걸음수를 의미하는 평균 케이던스는 87, 최대 케이던스는 141이 나왔습니다.
저의 최근 운동 기록입니다. 26일 7.16km를 걸었고, 27일에는 5.07km를 걸었네요. 그리고 제가 등산한 날은 아침 8시 09 기준으로 영하 8도에 습도는 83%였습니다.
아침 등산하면서 봤던 관악산 뷰 사진 몇 장 공유합니다.
[아래 사진]은 연주대 방향에 있는 레이돔입니다.
동쪽 청계산 방향에서 떠오른 태양빛을 제대로 받아서 그런지 레이돔이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제2 롯데월드
도심에는 안개가 자욱하네요. 제2 롯데월드 아래층이 안개로 보이질 않습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산행 시 어플 삼성 헬스에서 표출하는 심박수 등 건강 정보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한 달 주기로 한 번씩 비교해보면 건강 관리에 크게는 아니지만 조금은 도움이 되더이다.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 그리고 어플 삼성 헬스 조합으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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