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앱에 표출된 등산시 나의 심박수 소개, 여러분은?

관악산을 이른 시간에 서울대 공과대학 방향 등산로를 이용해 자주 등산합니다.

이렇게 등산하면 나의 심박수는 삼성 헬스 앱에 어떻게 측정되고 표출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이 어플에서 알려주는 심박수 구간과 나의 건강관리 상관관계도 알아볼게요.

 

그럼 시작합니다.

삼성 헬스 앱 등산시 나의 심박수는?

삼성 헬스 어플에 표출된 등산 경로와 심박수

갤럭시 워치3를 손목에 차고 걸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심박수가 측정됩니다. 이것이 없어도 경로와 속도, 고도는 측정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 공과대학 방향에 있는 등산로를 이용해서 kbs 송신소 삼거리까지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아래 자료에 따르면 시간은 44분 정도가 소요되었다고 표시되었네요. 거리는 1.85km, 속도는 시간당 2.5km를 걸었다고 측정되었네요. 평지가 아니고 이것은 산이라서 속도와 거리는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나중에 뭔가 참고는 될 것 같아서 기록을 합니다.

 

왼쪽 사진 아래에 보면 고도, 속도, 심박수 그래픽이 나오는데 여기서 주황색이 삼박수입니다. 이 색상에 따르면 최대 심박수가 165 근처까지 측정되었네요. 심박수가 고도가 높은 산 정상이라고 해서 심박수가 높은 것이 아니네요. 산 중턱 부근에서 피크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이 어느 구간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등산 구간 그리고 갤럭시 워치3가 측정한 심박수 표출 사진

심박수 구간과 걷기 구간

지금부터는 삼성 헬스 앱에서 표출한 삼박수 구간과 걷기 구간에 대해 살펴봅니다.

최대 심박수 구간은 149-165구간으로 시간은 19분, 전체 등산시간의  45%정도를 차지합니다. 다음이 무산소 운동으로 이 구간 심박수는 133-148, 16분 정도로 전체 운동시간의 37% 정도를 차지합니다.

 

다음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이 구간 심박수는 116-132, 약 6분, 전체 등산시간의 15.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체중 조절 운동, 저강도 운동인데 이 구간은 등산이라 그런지 아주 미미합니다.

 

다음은 걷기 구간입니다.

1km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이 삼성 헬스 앱은 표출하는데요. 살펴보겠습니다.

1구간에서는 1km에 약 19분, 나머지 1.85km에 25분이 소요되었네요.

삼성 헬스 어플이 표출한 심박수 구간

칼로리 소모

이 어플에서는 운동칼로리도 표출합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칼로리가 나오는 자료는 첨부하지 않았지만 이 삼성 헬스 앱이 표출한 운동 칼로리는 410kcal이었습니다.

 

관악산 등산 관련 사진

[아래사진]이 이날 관악산 정상 뷰인데요. 보시다시피 안개가 자욱한 아주 흐린 날씨를 보여줬습니다.

사진 촬영한 위치를 갤럭시 워치용 고도 기압계 어플로 확인하니 고도는 566, 기압은 954 hPa이더군요.

관악산 정상 뷰

관악산 계곡 분위기

서울대 공대 방향 등산로 계곡은 아직 봄은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봄이 찾아오고 있음도 감지됩니다. 왜냐면 이곳을 걷다 보면 얼음이 녹아 흐르는 "졸졸졸" 소리가 들리거든요.

시간이 갈수록 빙하 면적 줄듯이 이 계곡 얼음 면적 줄어드는 것이 눈에 훤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관악산 얼음계곡

내일은 또 얼마나 이 얼음이 녹았을지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삼성 헬스 앱에서 표출하는 운동 관리 항목 심박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최근 등산에서 나의 최고 심박수는 165 bpm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나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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