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에 여의도 샛강에서 관악산 입구까지 연결하는 신림선 개통되었지요. 그래서 최근 신림선 경전철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하고 그곳까지 간 김에 관악산 등산까지 다녀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신림역 종착역 관악산 입구역에서부터 관악산 정상 부근까지 등산한 운동 정보를 가지고 삼성 헬스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한 번씩 분석하면 심박수, 시간, 속도 등의 운동 정보 등의 객관적인 수치를 알 수 있어 건강관리에 아주 좋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앱 삼성헬스에서 나의 등산 궤적을 [아래 사진]과 같이 만들어 놨습니다.
시작점은 신림선 종착역인 서울대입구역이고 등산 종착지는 관악산 정상 인근 kbs 송신소 삼거리입니다. 경전철역 출구에서 콘크리트 길 따라 연주암 이정표 보고 무작정 걸었습니다. 능선길이 아닌 계곡길 따라 계속 올랐답니다. 오르다 보면 계곡은 어느새 사라지고 주변엔 수목과 바위 그리고 오르막 계단만이 보이는데 남들은 이곳을 깔닥고개라고 합니다. 이곳을 지나면 거의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저는 등산 출발 전에 갤럭시 워치 모드를 하이킹으로 세팅하고 출발했습니다.
삼성 헬스 앱은 워치로부터 데이터 받아서 아래 사진과 같은 UI로 저에게 보여주네요.
등산 관련 표출 정보입니다.
이날 온도는 26도로 꽤 더운 날이었지요. 등산 시간은 1시간 24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평균 속도는 시간당 3.2km, 최고속도는 6.9km, 고도는 최저 45, 최고 620m, 심박수는 평균 126, 최대 167 bpm이 기록되었네요.
심박수 구간으로 저의 건강 정보를 살펴보니 등산시간 중 가장 많은 구간이 유산소 운동이네요. 이 구간의 심박수는 116-132 bpm으로 저는 33분이 이 구간이었는데 전체 시간의 42.4%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km를 걷는데 11분 30초가 가장 빠르고 산속에서는 26분 정도가 걸렸음을 삼성 헬스 앱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날 등산 거리는 4.65km입니다. 운동 칼로리는 613kcal 소모했고요. 등산이라 그런지 총내리막은 0.08km로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하지만 총오르막은 2.49km라고 분석되었네요.
등산 관련 자료 사진 공유
삼성 헬스 앱이 보여준 자료 설명은 이제 마치고 등산하면서 제가 봤던 뷰를 공유할게요.
[아래 사진]은 최근 개통한 신림선 관악산 입구역 전경입니다.
등산객들이 입구에 많았지만 제가 포토 에디로 ai지우개 활용해 삭제했습니다.
현판에 관악산공원이 보입니다.
이 문을 통과해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20여 분간 계속 걸었습니다.
산 중턱에서 집에서 가져온 간식을 먹습니다.
방울토마토를 가져왔는데 당도가 어찌나 우수한 던지요. 몇 개 먹으니 피로가 싹 가십니다.
관악산 정상 인근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연주대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그리고 갤 워치로 이곳의 내가 있는 위치의 고도를 살펴보니 높이는 602m 기압은 70mmHg를 보여줍니다.
저는 이런 운동 정보 분석하면서 심박수와 평균속도 등은 대략 어느 정도인지 기억하려고 합니다. 왜냐면 등산이나 걷기 하면서 이 페이스보다 늦게는 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건강관리 때문에 그렇지요.
지금까지 관악산 등산 관련 운동정보를 앱 삼성 헬스로 분석한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다시 봐도 1시간 30분 이상을 내가 내 발로 내 두 다리로 걸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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