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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 한바퀴 걷기 소요 시간?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2. 7. 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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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랜만에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호수공원 수성못을 걸었네요. 한낮 더위 피해 걸었음에도 기온은 29도로 정말로 아침부터 대프리카가 실감 났네요. 오늘 포스팅은 대구 수성못에 대한 개요와 걷기로 이곳을 한 바퀴 도는데 소요되는 시간 그리고 제가 봤던 울림 뷰 사진 몇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대구 수성못 걷기 출발~~~

대구 수성못 한바퀴 걷기 소요 시간 소개

대구 수성구 수성못 개요

인터넷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 수성못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78 (두산동)에 위치한 호수공원입니다. 1927년 4월 24일 규모 1,063,778㎡, 못 둘레 2,020m, 저수량 70만 톤으로 인공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역 이름에도 이곳의 못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성당못과 함께 대구에서 잘 알려진 대형 연못으로 대구 시민들의 가족 나들이 코스, 연인들의 주요 데이트 코스라고 합니다.

대구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수성못 전경

 

더불어 이곳을 걷다보면 "살아있는 물길, 수성못의 시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이곳을 소개하고 있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부제는 "함께 누리고, 함께 보듬는 수성못"인데 그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성못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일제강점기에 수성들은 신천의 물을 이용해 농업용수가 풍부한 옥토였습니다. 하지만 1923년 대구의 상수도 확장 공사가 결정되고, 신천의 물을 끌어다 상수도로 이용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수성들 일대 능민들은 농사지을 물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성못은 1924년 9월 27 일 착공에 들어가 마침내 1927년 4월 24일 완공에 이르계 되었습니다.

1960년대에 들어 서는 수성못 일대가 유원지로 본격 개발되고, 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수성못은 테어난지 100년이 다 되어가는 인공호수 입니다. 그 오랜 세월 동안 대구시민의 사량을 가장 많이 받아온 곳이 바로 수성못입니다.

 

수성못 걷기 소요 시간

수성못에 대한 개요와 역사에 대해 살펴봤으니 이제 두발로 걸어봐야 되겠지요.

저는 수성못을 한바퀴 돌고 지하철 3호선 지산역 인근에서 걷기를 마쳤습니다.

 

아래 사진이 최근 제가 걸었던 궤적인데요.

여기서 1번 하늘색으로 표시된 궤적이 수성못 한 바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걷기 속도가 좀 빨라서 그런지 걷기 소요시간은 약 12분 정도 걸렸네요. 그리고 자료에는 이곳 둘레가 2km 정도 된다고 하는데 걷기 궤적에 나온 데이터는 1km 정도가 조금 넘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된 삼성 헬스 앱을 이용했습니다.

대구 수성못 걷기 궤적 및 소요 시간

걷기 상세정보

아래사진에서 왼쪽은 속도와 고도 그래픽입니다.

고도는 최저 69m, 최고는 81m을 보이고 있는데요. 수성못 주변 걷기 시에는 고도에 큰 변화가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균속도는 시간당 5.4km, 최고 속도는 7.3km라고 삼성 헬스 앱이 분석했네요.

수성못 걷기 평균 속도 그리고 고도

수성못 풍경 소개

수성못 걷기 운동하며 봤던 풍경 사진 소개합니다.

아래사진은 해질녘 지인들과 걸으면서 봤던 노을 뷰입니다. 수성못에 비친 노을과 아파트 위에 펼쳐진 노을 색감이 한 폭의 그림처럼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수성못에 비친 노을

노을이 있는 시간대에 이 수성못을 걷다보니 곳곳에 버스킹이 많이 보이더군요.

뭐 걸으면서 심심할 시간이 없더군요.

마음에 드는 곳에 그냥 데크에 앉아 그들과 함께 호흡했습니다.

 

수성못 아침 풍경

아침에 걸으면서 봤던 풍경입니다.

대프리카로 소문난 대구이기에 이 도시에서 이런 하늘 뷰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수성못에서 이런뷰를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하늘 뷰 때문에 대프리카는 잠시 호주머니에 담아 둡니다. 

수성못 아침 풍경

수성못을 걷다 보면 시원 시원한 느낌 가진 카페와 식당들이 주변에 즐비합니다. 그러면서 들어가고픈 유혹을 느낌니다. 하지만 수성못 주변 뷰도 그에 못지 않기에 쉽게 그 유혹을 이겨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유혹에 순응한다면 수성못은 한 바퀴 돌고 들어가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왜냐면 수성못 주변에 펼쳐진 병풍같은 능선이 아주 기가막히거든요. 그래서 한바퀴 걷기 반복해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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