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관악산 등산 여행 중에 본 좋은 사진 공유합니다.
여기서 좋은 사진이란 일반인이 아닌 제 기준에서 보면 기분 좋아지는 사진을 말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노을 영상도 함께 공유합니다.
태풍 송다 영향으로 지난 8월1일 오후 하늘에 있는 구름은 시시각각 그리고 무섭게 움직였습니다. 먹구름이 낮게 지나다가 어느 순간에는 빠란 하늘 보였다가 또 어느 순간에는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는 모습이 보였다가 등등등..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기상 상황이었답니다.
태풍이 뭐길래 이렇게 기상상태가 불안정할까요.
위키미디어에 따르면 태풍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이 발달하여,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2m/s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국지적 기상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태풍은 폭우, 해일, 강풍의 의한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가뭄 해갈 등의 수자원 공급과 대기질 개선, 냉해와 폭염완화, 바다의 적조현상과 강의 녹조현상 억제, 지구의 열 순환 등 여러 긍정적인 역할도 한다고 하는데요.
지난 8월 1일에도 긍정적 역할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노을 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태풍 때문에 더욱더 예뻤던 노을의 좋은 사진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먹구름과 착한구름이 위층 아래층 층을 두고 이동하는데 그 사이를 비집고 햇빛이 광을 내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빠져나온 빛은 인천대교가 있는 인천 앞바다를 완존 노을빛으로 물들여놓고 있습니다.
도심 너머로 비친 인천 앞바다가 이 노을로 인해 더욱더 돋보입니다.
도심에서 바라보는 노을보다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보는 게 많아서 그런지 느낌도 한층 더 높습니다.
구름 사이로 태양이 가려졌지만 그래도 반사된 빛은 이 구름도 어쩌지 못합니다.
아래 사진은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의 망원렌즈를 활용해서 최대한 댕겨봤습니다.
이렇게 하니 보여주는 색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앵글을 해가 지는 방향이 아닌 약간 오른쪽으로 틀어 바라봤습니다.
하늘에서 빛 내림 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 같은 시간에 카메라는 관악산 정상이 보이는 연주대 방향을 바라봤습니다.
뒤로 보이는 북한산과 도봉산의 봉오리가 눈에 선하게 들어보니다.
이 또한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편한 개인적 좋은 사진입니다.
지금부터는 동영상입니다.
편집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상 영상 그대로 그냥 완전 날것으로 공유합니다.
아래 영상은 먹구름 이동 영상입니다.
낮게 깔려 북쪽 방향으로 이동 중인데 어딘가에 장대비를 뿌릴기세입니다.
좋은 노을 뷰를 사진으로만 감상하기엔 뭔가 부족한듯 하여 날것인 동영상을 함께 공유합니다. 동영상이 뒤로 갈수록 흔들림이 심합니다. 왜냐면 최대한 줌 기능을 확대했거든요. 시청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관악산 정상에서 좋은 사진 그리고 힐링 뷰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 포스팅 사진 보고 짜증내시는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분들껜 양해 구하겠습니다.
한 번씩 관악산에서 바라본 일출, 노을, 구름 이동 등의 멋진 뷰를 보고 나면 그 울림은 꽤 오래가면서 생활에 활력이 넘칩니다. 저는 8월 1일 봤던 그 노을이 아직까지도 머릿속을 맴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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