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로 촬영한 관악산, 청계산, 광교산 등 명산 설경 사진 공유합니다.
이 정도 해상도면 정말로 DSLR 등 별도 카메라는 장롱 속에 넣고 다녀야 되겠어요.
그럼 함께 보시지요...
광교산은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에 걸쳐 있는 높이 582m의 명산입니다.
구글 지도에 따르면 설경 촬영 위치인 관악산에서부터 직선 거리는 약 13.6km이지요.
광교산 정상뿐만 아니라 중턱 까지도 하얀 눈이 쌓였음을 관악산에서도 훤하게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스마트폰 카메라에도 예쁘게 담겼네요. 참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입니다.
광교산 설경 아래에는 호수 하나가 보이는데 그곳은 백운 호수입니다.
청계산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고는 618m인 명산입니다. 사진촬영한 관악산으로부터 거리는 약 7.8km 정도 되지요.
광교산보다 좀 더 가까워서 그런지 계곡과 능선의 윤곽이 아주 뚜렷합니다. 그리고 정상으로 갈수록 상고대가 어느 정도 인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청계산의 전체 지형은 명산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참로로 청계산을 병풍으로 품고 있는 아래 시설물은 과천서울대공원입니다. 그리고 호수 이름은 막계 호수입니다.
청계산에 과천 시내를 좀 품어봤습니다.
듬직한 청계산은 인공적으로 지어진 아파트를 다소곳이 품어줍니다.
상고대를 좀 더 가깝게 보려고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의 망원렌즈를 동작시켰습니다.
상고대의 윤곽이 보이긴 하나 자연조명 등이 약해서 좀 보기가 불편합니다.
많이 불편하시면 빠르게 패스하세요..
마지막으로 관악산 설경입니다.
설경이 광교산, 청계산보다 더욱더 가까워서 그런지 상고대가 살아 쉼 쉬고 있는 듯 보입니다.
눈 왔다는 표현보다는 하얀 물감을 뿌려놓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어쩜 이렇게 예쁜지요..
서쪽 하늘 저녁노을이 피었을 때 그것을 배경으로 눈꽃을 스마트폰에 담았습니다.
관악산 정상 설경입니다.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갔지만 새하얀 고깔 옷을 입는 수목은 그렇게 추워보지가 않습니다.
정상의 바위는 도심 혼란한 세상 속에서 정도의 기준이 되는 표석 같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으로 촬영산 명산의 설경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설경 사진을 큰 모니터로 봐도 그 해상도가 죽지 않네요.
아주 좋습니다.
신비한 자연은 언제 또다시 경이로운 뷰를 보여줄지 모릅니다.
혹시나 운이 좋아서 그런 뷰를 만나면 사진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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