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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숯불가든 마곡 _ 영하 날씨 야외 웨이팅도 즐겁다..

맛집탐방

by happywalker 2023. 11. 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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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숯불가든 마곡 두 번째 방문입니다.

이곳은 저에게 고기맛이 아닌 다른 것으로 그렇게 첫인상이 매우 불편한 산청숯불가든 식당이지요.

 

사연은 첫 번째 방문 시 고기 맛있게 먹고 음식값 계산이 다른 테이블 것으로 바뀐 것입니다. 집에 가다가 계산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식당에 다시 가서 정정했던 안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식당 실수로 이곳 방문이 내키지 않았지만 울 와이프님 "그래도 고기는 맛있다."라고 해서 최근 다시 재방문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두 번째 방문에서 울림 있게 경험했던 몇 가지 소개합니다.

소개할 내용은 야외 웨이팅 장소에 있는 모닥불, 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자 그럼 산청숯불가든 마곡으로 출발~~~~~~~~~

산청숯불가든 마곡 모닥불

산청숯불가든 웨이팅이 즐겁다

이곳은 사전 예약이 되지 않지요. 그래서 한가한 시간이 언제인지 눈치게임을 해야 합니다. 제가 이곳을 2번째 방문한 날은 금요일 저녁. 역시나 식당에 도착하니 3-4팀이 대기 중이더군요.

 

날씨는 영하날씨이기에 웨이팅이 걱정됐습니다.

그런데 야외 웨이팅 장소에 모닥불과 대형 가스난로 등이 구비되어 있더군요.

저는 실제 불이 살아 숨 쉬는 모닥불 앞에 앉아서 대기했는데 입장시간까지 지루함이 모르고 불멍에 빠졌답니다.

 

도심에서 이런 모닥불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왜냐면 도심 화재 등의 우려로 이런 시설은 관리가 특별해야 되기 때문이지요.

산청숯불가든 마곡 모닥불

 

재래식 소금구이 한판 500g

아쉽게도 모닥불 뒤로 하고 순서가 돼서 식당 안 입장합니다.

자리 잡고 재래식 소금구이 한판 주문합니다. 무게는 500g이네요.

재래식 소금구이 한판 외형은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재래식 소금구이 500g

불판에 구워지는 소금구이

메뉴에 재래식 소금구이인데 왜 소금구이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식당관계자가 고기 구을 때 소금을 뿌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암튼 고기 주문하면 식당관계자가 처음에는 구워주면서 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불판에 구워지는 재래식 소금구이

 

지난번에도 하이볼, 이번에도 하이볼

이번에도 하이볼 주문합니다.

하이볼은 칵테일의 일종이지요. 인터넷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것은 좁은 의미에서의 하이볼은 길쭉한 잔에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를 일정량 넣은 다음 그 위에 탄산수를 부은 것이며, 넓은 의미로서의 하이볼은 증류주에 탄산음료가 들어가는 모든 것이다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하이볼에 레몬 혹은 라임 등을 필하여 상큼한 맛을 더하는 게 가능하고 증류주로는 위스키가 제일 흔히 사용된다고 합니다.

산청숯불가든 마곡에서 하이볼

왜 소금구이인가?

식당관계자가 고기 맛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식당에서 제공하는 고기 크기 그대로 소금에 찍어 먹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래사진과 같이 고기가 한 잎에 먹기에 좀 큰 느낌이 있지만 식당관계자가 말한 대로 자르지 않고 소금을 찍어 먹어봅니다. 음....

 

이래서 소금구인가?라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재래식 소금구이 소금찍는 사진

 

성인 3명이 재래식 소금구이 2판을 먹었습니다. 1판은 약간 부족하고 2판은 배부르고 그렇습니다. 참고로 성인 3명에서 성별은 여성 2 남성 1입니다. 나중에 메뉴 주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식당 첫 번째 방문 시에 식당 측 계산 오류로 첫인상이 불편하다고 말씀드렸지요. 두 번째 방문에서는 실수 없이 정상적으로 계산되었습니다. 식사하고 계산 한 뒤에 바로바로 영수증 확인하는 습관 반드시 가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산청숯불가든 마곡 방문 시에 웨이팅 각오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모닥불이 있어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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