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도레도레 카페 데이지 가득..(2023년 5월 26일 기준)

강화 도레도레 카페 데이지 꽃이 아주 그냥 카페 정원에 만개했네요.

데이지도 활짝, 방문객들도 함박웃음... 행복에너지가 넘치네요.

 

오늘은 5월 26일 금요일에 방문한 강화 도레도레 카페 데이지 뷰 소개합니다.

강화 도레도레 카페 데이지 가득

강화 도레도레 카페 첫 번째 방문기(4월)

지난 4월에 집사람이 인터넷에서 이 카페를 울림 있게 봤다고 하면서 한번 가보자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때 이 카페 관계자분께서 카페 앞마당에 데이지를 식재하는 것을 봤는데 이게 어제처럼 변했네요. 그 당시 데이지가 듬성듬성 심어져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만약 그 당시 촘촘히 심었다면 데이지 숨 막혀 죽을 뻔했네요. 

 

산/바다 풍경 인상적, 강화도 도레도레 카페 체험기

강화 도레도레 카페 두 번째 방문(5월 초)

두 번째 방문은 5월 초입니다.

이때쯤이면 지난번 1차 방문 때 봤던 데이지가 만개했다 싶었는데 실제 와서 확인하니 줄기는 웃자랐는데 꽃은 만개 전이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커피 한잔하고 철수했습니다. 

 

세 번째 방문 (5월 26일)

세 번째 방문은 1, 2차 방문뷰와는 완전 천지차이네요.

2차 방문 때는 카페 앞마당에는 데이지가 크고 있어 공간이 넓다 생각됐는데 이번에는 데이지가 앞마당을 가득 채워 공간이 꽤 협소하게 보였습니다. 

 

아래사 지닝 그 앞마당(정원) 뷰입니다..

첫눈이 내린듯한 느낌으로 기분이 오묘해지는 그런 신기가 있습니다.

카페 데이지 정원

데이지꽃에 가깝게 들여다봤습니다.

단순한듯하면서도 뭔가 뚝심이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이 카페 관계자는 "그 수많은 꽃 중에서 왜 이 식물을 선택했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까이 들여다본 데이지

5월 27일은 금요일이지요.

평일임에도 이곳 주차장은 관리인이 나와 있을 만큼 복잡했습니다.

1, 2차 방문 시에는 이곳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어 골라댈 수가 있었고 또 매장과 야외 테이블도 또한 골라서 앉을 수가 있었는데 5월 27일에는 정반대로 혼잡했습니다.

 

주차관계자분께 지난번 분위기와 너무 다르다고 평일에도 이렇게 방문자가 많은 이유가 뭔지 물었는데요. 세상에나 이 데이지꽃이 피는 5-6월은 평일에도 아주 복잡하다고 하네요. 1,2차 방문때와 다른 것은 데이지꽃 하나만 만개했을 뿐인데 방문객 차이가 이렇게 있다니.... 놀랍습니다.

강화 도레도레 카페 데이지 정원

불두화 / 수국 차이

야외 테이블에서 시원한 공기와 커피를 마시며 망중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테이블 주변에 불두화와 수국 나무가 보이는데 불두화는 만개를 했네요.

 

그런데요.

수국이 만개하면 불두화꽃과 구분하기가 전문가 아니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뭇잎으로는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망중한을 보내면서 두 개의 나뭇잎을 촬영해서 비교해 봤습니다.

 

아래사진과 같이 불두화는 오리발처럼 생겼고 수국은 길쭉한 모양입니다.

확연하게 차이점이 있지요.

강화 도레도레 카페에서 본 불두화와 수국 차이

이 카페에 앉아 있다 보니 바닷가 근처 평야 지대 농로를 걷고 싶어 지네요.

그래서 돈 버는 어플 스니커즈 켜고 카페를 박차고 나가 농로를 아래사진과 같이 20여분 걷고 왔습니다..

돈버는 걷기 어플 스니커즈 켜고 농로 20분 걷기

데이지꽃이 이렇게 방문객 숫자에 영향을 주다니 다시 생각해도 놀랩습니다.

 

암튼 개인적으로 이 데이지 울림 있었습니다.

근처 가시면 방문 추천드립니다.

반드시 꽃이 만개했을 때 가시기 바랍니다.

 

꽃이 없을 때 분위기는 위 1차, 2차 방문 후기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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