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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오늘제빵소 탐방 후기

맛집탐방

by happywalker 2024. 5. 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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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노모가 계셔서 서울에서 자주 내려가는데 그때마다 도로에서 보이는 휘황찬 거대 한옥이 뭐 하는 곳인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어느 날 고향 친구를 만나고 선 이곳이 "오늘제빵소"라고 하는 빵집이라는 것을 알았네요.
 
이곳의 용도를 알았으니 가보지 않을수가 없지요.
이번 어버이날 어머니와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이 빵집 진입로의 대문부터 매장 내부의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쉬움도 있네요.
 
자 그럼 익산 오늘제빵소에서 커피 즐기러 출발~~~~~~

익산 카페 소개

 

익산 오늘의제빵소 입구

차를 가지고 이 카페 방문하면 이 대문을 반드시 지나야 되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마도 대한민국 카페 중에 가장 큰 대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차장은 축구장 몇 개 크기가 될 만큼 넓어 보입니다. 평일 주차된 차들이 몇 대 없어 더 넓어 보이네요.
 
갑자기 "운전연습하기 가장 좋은곳" 이란 생각이 나네요..

카페 입구 전경

익산 오늘의제빵소 전경

두개의 건물이 오늘의 주인공 카페입니다. 본관과 별관 등의 용어를 쓰는데 사진에서 앞에 보이는 건물이 본관으로 이곳에서 베이커리와 커피 등이 만들어집니다. 뒤에 있는 건물은 별관인데 2층에 올라가면 이 두 개의 건물은 서로 오고 갈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 오른쪽이 오고 갈 수 있는 다리 전경입니다.
 
2층건물이지만 엘리베이터 없습니다.
울 90대 중반 노모를 2층까지 모시고 가는데 엄청나게 미안했습니다. 

익산 제빵소 전경

아래사진은 익산제빵소 내부입니다.
내부는 외부에서 보는것과 다르게 타지에 온듯한 고향 같지 않은 삭막함이 느껴지는데 이 부분이 이 카페 아쉬운 부분 첫 번째입니다. 한옥과 어울리는 식물 배치 등 뭔가 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보완이 되었으면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카페가 될 듯하다는 개인적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의제빵소 간판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이 카페 간판이 아름다워 스마트폰에 담아봤습니다.
멍 때림과 한가함 여유 등이 듬뿍 느껴지네요.
 
언론에 따르면 2026년 초에 이 카페 인근에 코스트코 입점 예정이라고 하네요.
만약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이곳의 혼잡도는 상상초월 불편함의 극치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뭔가 멍때림이나 한가함을 느껴보고자 한다면 코스트코가 입점하기 전 방문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오늘제빵소 익산 간판

 

익산 오늘제빵소 메뉴와 가격

이 카페의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커피, 라떼, 디카페인, 콜드브루, 에이드 & 음료 등으로 구분되어 있고 가격은 에스프레소가 4,500원, 아메리카노가 5,000원을 받고 있네요. 

익산 오늘제빵소 메뉴, 출처: 네이버 카페 소개 캡처

 
울 가족은 카페라떼, 소금빵 등을 아래사진과 같이 주문했습니다.
베이커리의 세부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전체 19,700원 계산했습니다.

울 가족이 주문한 라떼와 베이커리

 
개이적으로 아이스라떼는 제 입맛에 쫙 달라붙었습니다. 
딸에게 카톡으로 라떼 사진 보냈더니 리액션 "라떼가 꽤나 찐하게 보이네."라는 멘트였습니다.
맞습니다. 연한, 부드러움이 아닌 찐한맛이었습니다. 제가 이런 찐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나의 입맛과 99% 매칭된 아이스라떼

지금까지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에 위치한 오늘제빵소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고향갈때마다 이 아이스라떼맛에 반해 자주 찾을 것 같네요.
왜냐면 고속도로 익산 ic에서 빠져나와 뭔가 휴식이 필요한 그 시점 도로가에 이 카페가 위치하고 있거든요.
 
암튼 주말은 모르겠지만 평일은 위 사진에서 봤듯이 멍 때림 최적 장소인 듯 보였습니다.
힐링 공간이 필요할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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