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천 푸르지오 써밋 6,5,4 블록을 탐방하면서 그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정원을 보고 왔습니다. 이곳에는 어떤 예술작품과 정원들이 선보였는지 소개할게요.
과천 푸르지오 써밋 단지 배치도는 아래 사진과 같이 1, 4, 5, 6 등 4개 블록으로 나눠져 있고, 6월 초 현재 한참 입주민들이 입주를 시작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번에 저는 4개의 블록중 가장 넓은 1블록은 탐방을 마쳤답니다. 그 결과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4,5,6블록 탐방 궤적입니다. 제가 걸었던 경로이지요. 저는 과천향교에서부터 걸어서 6블록, 5블록 4블록 순으로 탐방했습니다. 써밋 단지에 길이 있는 곳은 한 번씩 다 가본다는 생각으로 걸었습니다. 가다가 길이 펜스 등으로 막혀있으면 되돌아오고 했습니다.
조형물과 정원 소개
지금부턴 제가 탐방하면서 봤던 조형물과 정원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래작품]은 아마도 6블록에서 본 작품 같습니다. 작품명은 "금 나와라 뚝딱"으로 제작연도는 2019년, 작가는 김성복 씨입니다. 제가 이것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아느냐고요? ㅋㅋㅋ. 작품 옆에 안내문이 있습니다.
다음은 청아원이라고 하는 정원을 소개할게요.
[아래사진]이 청아원 전경입니다. 푸른 언덕이라는 뜻을 담은 "청아원"은 별서정원을 모티브로 조성한 정원이라고 합니다. 나지막한 언덕 주변으로 큰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조성하였고, 그 안에 돌담을 둘러서 호젓하게 쉴 수 있는 작은 뜰을 조성하였습니다. 뜰 안에는 꽃이 아름 더운 정원수와 야생화가 식재되었던데요. 그 꽃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6블록에 있는 "뫼비우스의 띠"라고 하는 놀이터가 제 눈에 들어오더군요. 특히 놀이시설보다는 [아래사진]과 같은 안내문이 참 특이했어요. 놀이시설을 그려놓고 위험요인이 있는 곳에다가 삽화 처리하고 설며을 덧붙인 것이 맘에 들더군요. 예를 들면 뫼비우스의 띠 상단에서는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뛰어내리지 말세요."라든지, 또 "낮은 곳을 지나갈 때 머리를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세요."라든지 "미끄럼틀에서 거꾸로 올라가지 마세요." 등입니다.
[아래 사진]은 뫼비우스의 띠 놀이터 전경입니다.
설치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모두가 새것 느낌입니다. 시원스럽게 디자인도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춘 듯 보여요.
6블록에 있는 조형물은 다 소개했는데요. 5블록과 4블록에 있는 조형물까지 소개하려고 하니 잠이 와서 도저히 안 되겠어요. 내일 나머지 블록에 있는 시설물 소개할게요.
참고로 저는 거주지가 서울로 출퇴근 동선에 신규 아파트인 이곳이 있어서 탐방했답니다. 둘러보다 보면 아파트의 최신 트렌드를 볼 수 있어 좋고요. 또 덤으로 단지 내에 설치된 조형물과 기타 시설물, 조경 등도 볼 수 있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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