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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맛집 _ 콩코드 커피 아그작 라떼 (feat 설탕 씹는 재미 쏠쏠) 리얼 후기

맛집탐방

by happywalker 2024. 11.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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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대문시장 볼 일 있어 갔다가 이 콩코드커피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 저도 덩달아 줄 서서 이 카페 시그니처라고 하는 아그작라떼를 맛보고 왔네요. 주문하면서 이 카페 내부 살펴보니 실내에서 먹을 곳은 없더군요. 오직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인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남대문시장 맛집 콩코드 커피에서 처음으로 맛 본 아그작라떼에 대해 소개합니다.

남대문시장 맛집 _ 콩코드 커피 아그작 라떼 (feat 설탕 씹는 재미 쏠쏠) 리얼 후기
남대문시장 맛집 _ 콩코드커피 아그작라떼 리얼 후기

콩코드커피 메뉴

메뉴는 크게 커피와 논커피로 구분하고 있고 커피에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아그작라떼, 바닐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논커피에는 콩코드 밀크티, 초코라테, 오미자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시그니처 메뉴는 아그작라떼로 보입니다.  이유는 아래에 소개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이곳은 원두 선택이 필요합니다.
종류는 로스트 레벨이 MEDIUM, DARK로 구분되더군요. MEDIUM은 은은한 산미와 깔끔한 원두 에디오피아이고, DARK는 고소하고 바디감 있는 원두로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입니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남대문시장 맛집 _ 콩코드커피 메뉴
콩코드커피 메뉴

 

콩코드커피 시그니처 메뉴(?) 아그작 라테 맛보기

와그작 라떼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것을 아래 사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왜냐면 무정제 설탕이 담겨 있는 컵이 주문대 앞에 겹겹이 쌓여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주문하기에 저도 맛보지 않을 수 없지요.
 
메뉴판에 따르면 아그작라떼는 비정제설탕이 씹히는 달콤하고 진한 라떼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3,500원이네요.
특징은 온리 아이스만 가능합니다. 핫은 비정제 설탕이 녹아 만들 수가 없겠더라라고요.

남대문시장 맛집 콩코드 커피 아그작 라떼 맛보기
남대문시장 맛집 콩코드 커피 아그작 라떼 컵

 
주문하고 이 아그작 라떼가 나오기까지 시간은 순삭은 아니지만 그렇게 길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진열대에서 봤던 컵은 투명했는데 음료가 나올 때는 아래사진과 같이 컵홀더가 씌워져 있네요.

남대문시장 맛집 아그작라떼
아그작 라떼

테이크아웃한 이 아그작라떼를 빨대를 이용해 저어봅니다.
그리고 여느 카페 라떼처럼 빨대로 음료를 빨아서 맛을 봤는데요.
 
컵 바닥에 깔린 설탕이 빨대를 통해 입에서 씹히는데 이게 커피인지 과자인지 순간 착각을 일으킵니다. 커피 마실 때는 커피 같는데, 설탕 씹을 때는 뽀빠이 과자 같은 그런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약 아그작 라떼를 다시 먹는다면 처음에는 빨대를 위로 올려 커피라떼의 본연의 맛을 음미해보고 싶습니다.
왜냐면 설탕 씹히는 울림은 지금도 기억이 또렷한데 커피라떼 본연의 맛은 기억이 나질 않거든요.
 
그런데 언제나 가볼 수 있을지...
남대문 시장은 제 기억 속에 1년에 1번 정도 가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남대문시장에는 야채호떡 등 길거리 음식이 넘쳐나지요.
혹시나 기회 된다면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 콩코드커피 아그작 커피라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드실 때는 처음에는 아그작 커피라테의 본연의 맛을 음미하고, 두 번째 빨대를 컵 바닥까지 넣어서 비정제 설탕과 함께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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