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휴대 가방에 창 넓은 모자, 양산 등을 꼭 챙기자!!

하루 만보 걷기가 제 생활 목표인데요. 여름은 이 목표 달성에 가장 큰 장애물이지요. 그리고 저는 1만보 걸을때 휴대 가방을 꼭 챙긴답니다. 이 안에는 물, 창넒은 모자, 썬크림, 손가락 부분이 오픈된 반장겁 등이 들어 있지요.

 

그런데 이제는 양산도 챙기려 합니다. 어느날 햇빛이 따가울때 가방에 있는 우산을 꺼내 폈는데 어느정도 햇빛 가리기에 효과가 있더군요. 그래서 양산은 이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 걷기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는 대한민국정책브리핑에 "비갠 뒤 폭염 이렇게 대비하세요."라는 내용으로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 5가지 행동요령을 게시했는데요. 이곳에서도 양산 챙기기가 나오더군요.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 5가지 행동요령

폭염시 행동요령

폭염은 무엇일까요?

33도 이상 → 폭염주의보
35도 이상 →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33°C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폭염경보 35°C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폭염 대처요령

1. 더운 시간대 피하기 (휴식하기)

한 여름에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삼가고 휴식하세요.

2. 통풍이 잘되는 옷 입고 양산 쓰기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을 입고, 뜨거운 햇볕을 차단하기 위해 챙 넓은 모자 또는 양산을 챙기세요.

창 넓은 모자, 양산 챙기기, 출처: 행정안전부

3.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15분~20분 간격으로 1컵(200ml)정도씩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아요

4. 식중독 예방하기

가장 중요한 청결. 음식을 먹기 전,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은 꼭 익혀드세요

5. 온열질환 증상 대처법 숙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급성질환인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법을 미리 알아보고 대비해요!

 

대표적인 온열질환 열사병과 일사병 주요 증상과 대처법

- 열사병

· 고온 다습한 곳에 오래 머무를 경우
·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붉은색으로 변함
· 고열과 심한 두통, 식은땀, 탈진 증상
☞ 119에 즉시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 물로 몸을 적시거나 얼음을 수건에 싸서 빠르게 체온을 내림

- 일사병

· 태양 볕 아래 오래 머무를 경우
· 피부가 차갑고 축축해지며 얼굴이 창백해짐
· 무력감, 현기증, 두통 증상
☞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찬물,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마시고 30분 안에 증상이 회복되지 않으면 병원으로 이동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것이 가장 이상적이지요. 그러나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을 입고, 뜨거운 햇볕을 차단하기 위해 챙 넓은 모자 또는 양산을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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