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하차 알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또타지하철"을 이용했었는데요. 이 앱은 시간표 기준이라 정확도가 떨어져 한참 전에 사용 포기했어요. 그리고 카카오지하철 또한 과거에 알람내용과 실시간 도착에 차이가 많이 나 사용 포기했었어요.
그런데 최근,
카카오지하철 하차 알림이 얼마나 정확해졌는지 궁금해서 [아래사진]과 같이 지하철 경로 맞추고 이용해봤는데요. 오오... 생각보다 정확도가 많이 높아졌더군요. 이 정도만 되어도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아래경로]에서 카카오지하철 애플리케이션은 환승역 1정거장 전에서 알람을 한번 주더군요. 그리고 환승역에서 다시 알람을 줍니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음성으로 안내가 되더군요. 정확한 멘트는 기억나지 않아요.
그리고 환승해서 5호선도 마찬가지로 하차역 1정거장 전인 "화곡역"에서 알람 멘트가 들리고, 다시 도착지인 우장산역에 도착하니 내리라고 하는 요지의 알람이 다시 들리더군요. 이 또한 저는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음성으로 멘트를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정확해졌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카카오지하철 누리집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랬더니 그곳에 "지하철 역사 wifi를 이용해 하차 알람의 정확도를 높였습니다."라는 안내가 있더군요. 그렇습니다. 지하철 하차 알람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지하철"은 역사에 있는 wifi신호로 정확도를 높였던 거더군요.
그런데 이 하차 알람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전용"에서만 가능하다고 누리집에서는 말하고 있더군요. 아쉽게도 아이폰 사용자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지하철 이용 시 이어폰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자주 듣는데요. 이때도 음성 알람으로 알려 주기에 아주 편리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노선에서 사용해보고 그 결과를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이폰 사용자는 이 기능 지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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