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탐방 _ 과천 서울대공원 야외 조각 ( 21인 작가의 21점 조각 작품)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1. 1. 6. 15:07

과천 서울대공원 야외 조각 전시회 탐방 _ 21인 작가의 21점 조각 작품 감상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야외 조각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최근 21인 작가의 21점 조각 작품을 보고 왔어요. 오늘 포스팅은 이 전시회 목적과 이 전시회 참여 작가 그리고 작품 목록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전시회 기획 의도

과천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이 전시회 기획 의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본래의 ‘20’ 숫자보다 ‘19’에 얽매였던 2020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1’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해피 뉴 21> 전시회를 기획하였다."라고 하네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기획의도에 맞게 보고 나면 코로나 블루가 해소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전시회 관람 방법

이 전시회는 21인 작가의 21점의 조각 작품이 [아래 사진]과 같이 서울대공원 넓은 야외 공간 펼쳐져 워킹 스루( Walking Thru) 관람이 가능합니다. 서울대공원 지하철역 입구에서 나와 서울대공원 매표소 인근까지 곳곳에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시 작품은 넓은 야외 광장에 작품 간 5m 이상 떨어져 있어 타인과 접촉 없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21’ 포토존이 마련되어 새 해를 의미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조성됐는데요. 제가 간 날은 엄청난 추위가 함께 해서 그런지 포토존 이용자는 보질 못했네요.

참고로 이 전시회는 "서울대공원 주최하고, 아트밸리 주관, 크라운해태 후원으로 진행되며,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견생 조각전’의 일환이다."라고 서울대공원 측은 전했습니다. 전시기간은 4월 30일까지입니다.

전시회 <해피 뉴 21> 참여 작가 및 작품 목록

전시회 참여 작가 및 작품은 강민규 작가 ‘그들은 아직 살아있다 등 21인 작가 21점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세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작품 주변에는 제목과 작가 이름은 있으나 작품의도는 없어 작품 이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강민규 작가 ‘그들은 아직 살아있다. Megalania’, 김우진 작가 ‘Deer’, 김정연 작가 ‘어린왕자가 있는 풍경’, 김태수 작가 ‘Eco Flowing 1’, 박민섭 작가 ‘아버지’, 박재석 작가 ‘동행’, 이명훈 작가 ‘Kitten X 1440 rpm’, 이송준 작가 ‘쉬어가소~’, 이용태 작가 ‘브레멘 음악대’, 이일 작가 ‘꽃끼리 2’, 이종서 작가 ‘시각으로 인식되는 형상’, 이창희 작가 ‘걸어가다’, 전강옥 작가 ‘날아오르는 풍선’, 전신덕 작가 ‘나른한 오후’, 전종무 작가 ‘내리사랑’, 정국택 작가 ‘캥거루’, 조덕래 작가 ‘Enclose Animal-Black Leopard’, 조영철 작가 ‘Meditation’, 조용익 작가 ‘Diffusor of Nature 2’, 최승애 작가 ‘도란도란’, 최혜광 작가 ‘바나나를 사랑한 랑이’ 등 21인 작가의 21점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