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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중앙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공원으로, 대부분이 녹지로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맨발 걷기, 산책로, 야외 음악당, 조각 분수 등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최근에는 야간 조명 공사와 어린이 놀이터 재정비, 양재천을 횡단하는 보행교 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에 이곳을 자주 걷습니다.
그런데 안전사고 위험 때문에 이 공원을 편하게 걷지 않고 항상 긴장하면서 걷습니다.
왜 그런지 함께 살펴보시지요.
과천 중앙공원 4월 분위기
4월에 접어들면서 공원은 더욱 푸릇푸릇한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초록색 잎을 틔우기 시작했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과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출퇴근길에 공원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 잠시 동안 봄의 기운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때도 간혹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M2E 플랫폼 스테픈 어플에서 캡처한 과천 중앙공원을 지난 저의 걷기 궤적입니다.
과천 중앙공원 산책 시 주의사항
위에 설명한 과천 중앙공원 4월 분위기 때문에 방문객은 겨울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방문객 중에는 산책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자전거 탑승자도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자전거 탑승자 일부는 자전거 즐기면서 스마트폰을 집중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맞은편에서 이런 자전거가 오면 입마개 없는 큰 개가 다가오는 것처럼 안전사고 위험이 순삭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일부 자전거 탑승자는 산책하는 사람들을 피해 이리저리 곡예 운전하는데 이 또한 불안 불안합니다.
과천 중앙공원에는 자전거가 범접할 수 없는 산책로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 산책로는 바닥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 그 평탄함이 편하지 않습니다.
공원에서 자전거 부딪힘 예방 방법
과천 중앙공원에서 자전거 탑승 여부는 법적으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구석구석 걸어서 돌아보니 경험치로 어느 정도 알 수는 있습니다.
예로 서울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자전거 도로가 없기에 자전거 탑승금지입니다. 따라서 이 공원에서 자전거 라이더는 자전거를 끌고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양심 있는 시민들도 저는 목격했습니다.
또 여의도공원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보행자는 보행로를 통해 걷기 멍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서서울공원에는 자전거 도로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자전거는 끌고 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천 중앙공원은?
과천 중앙공원 놀이터 인근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2024년 4월 15일 현재 이 안내문은 놀이터 공사 펜스로 인해 잘 보이지 않네요.
| 이곳은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장소로 위험하오니 자건거 및 오토바이 통행을 삼갑시다. |
암튼 행정기관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한 조치를 위 사진 말고는 그 어떤 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성형 AI 클로버 X에게 공원에서 "자전거 부딪힘 예방 방법"을 물었습니다.
아래표와 같이 알려주는데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1. 속도 줄이기: 공원에서는 보행자가 많기 때문에 자전거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주변 확인하기: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주변을 확인하고,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3. 보행자 우선: 공원에서는 보행자가 우선이므로, 보행자가 있을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야 합니다. 4. 자전거 도로 이용: 공원에는 자전거 도로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므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4. 보호장비 착용: 자전거를 탈 때는 안전모, 보호대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
지금까지 과천 중앙공원 산책 시 주의사항에 대해 살폈는데요.
자전거 탑승자는 공원 지날때 제발 스마트폰 자제하고 천천히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끌고 가주세요. 그리고 과천시청 등 행정기관에서는 현수막 등을 활용해서 자전거 통행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2023.08.16 - [대한민국구석구석] - 과천 중앙공원 '소리-Bruit 95' 조형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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