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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도보 여행] 온온사 역대현감비석군 탐방

대한민국구석구석

by happywalker 2020. 8.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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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도보 여행으로 오늘은 온온사 입구 600년 은행나무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역대현감비석군" 탐방 후기 입니다.

 

과천 도보여행 코스

그날 제가 걸었던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천향교 인근에 있는 관악산 쉼터에서 출발했습니다. 이곳 인근에는 과천여자고등학교, 과천중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과천초등학교 등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세부코스는 관악산쉼터-> 과천교회 -> 온온사 -> 온온사로 -> 과천역 -> 중앙공원 -> 양재천 -> 선바위 -> 선바위역 입니다. 이렇게 걸으면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 걸음수는 약 1만보 약간 넘습니다.

과천 도보 여행 궤적

역대현감비석군

이 비석군 위치는 조선시대 객사였던 온온사 입구 600년 은행나무 아래에 있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왼쪽으로 비석이 보이는데요. 그곳이 바로 역대현감비석군입니다. 이 비석군 주소지는 경기도 과천시 관문동으로 2009년 11월 9일 과천시 향토유적 제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는 병자호란때 관악산 바위굴에 은거하면서 청군과 싸운 현감 김령조, 명성황후의 친정아버지 민치록 등 과천현감 15명의 선정비가 남아 있습니다.

온온사 입구를 지키고 있는 600년된 은행나무

그리고 이 역대 현감비석군 앞에는 이 비석군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있는데요. 이 향토유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전문을 아래에 옮겼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대현감비석군(歷代縣監碑石群, 소재지 : 과천시 관문동)
이 비석군은 본래 시흥군 과천면 관문리 홍천말 249의 5번지 도로변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겼다. 조선 정조 6년(1782)에 건립된 현감 정동준의 비로부터 1928년에 세워진 변성환에 이르기까지 모두 15명의 비석이 보존되어 있다. 대부분의 비석은 장방형의 비좌에 비신을 갖춘 전형적인 조선시대의 양식으로 보이고 있다. 과천현에 부임했던 역대 현감의 변화상을 알 수 있을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건립연대를 알 수 있어 당대에 유행했던 비석의 형식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라 생각된다.

[아래사진]이 과천시 향토유적 제5호로 지정된 역대 현감비석군 입니다.

과천 도보 여행, 역대 현감비석군

과천 중앙공원

이닐 과천 도보 여행에서 온온사에 있는 역대 현감비석군을 탐방하고 저는 중앙공원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과천 중앙공원에 도착해 중간에 있는 동산에 오르니 갑자기 녹음이 짙은 자연을 배경으로 가상의 몬스터를 이용해 증강현실 사진이 찍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색이 다른 나시 포케몬을 꺼내 스냅샷 촬영했습니다. 

과천 도보 여행, 중앙공원에서 몬스터를 활용한 증강현실 사진

중앙공원에서 게임 포켓몬고를 잠깐 즐기다가 양재천을 따라 선바위역까지 걸었습니다. 이렇게 과천 도보 여행을 즐기면 걸음수는 약 1만 1,000보정도가 나오더군요.

 

이상 "과천 도보 여행 _ 온온사 역대현감비석군 탐방" 소식을 마치고 다음에는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인근에 있는 "선바위"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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